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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에서... 본문

비우기 위한.. 채움 ~/생활속풍경"탄혜(坦惠) 감성 공감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에서...

구학성.탄혜坦惠 2011. 2. 19. 09:50

 8일만에 집으로 향하는 길~~

달도 머물다 간다는 ....피해 갈수없는 글~ 사실 한참을 지나쳐 청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좀전에 지나친 곳이 머리속을 맴도는데... 더군다나 노을빛은 점점 붉은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하고..

차를 돌릴수 밖에 없는 이심정....ㅎ마눌 미안타!!!!

 차 돌려 오길 정말 잘했다는....환상이었다... 부랴 부랴~ 사진기 꺼내 들고.....시간은 오후 6시가 조금 넘어가는 있었다.

 몇컷 못 담았는데...이쯤에서...문자가~~ ㅎㅎ 바쁜와중~사부님 문자다.씹을까 하다.. ㅋㅋ 바로 폰카로 사진 몇컷 찍어..답장을 날리고~~약올리려는 수작 이었는데...

아마도 통할리 없을듯하다~~ 왜??? 사람이 아니니까.ㅎ 사람의 경지를 넘어섰다는~~ㅎㅎ

 짧은시간....정신없이...수십컷을 담았다~~그제서야 아참!!! 집에 빨리 가야하는데.하는 생각이..ㅎㅎ 그래도 아쉬움이 먼저였다.

 차로 돌아오는길~비탈도 심하고.제법 높은곳에서 돌 굴러 내려오는 소리~잉 스님이 심한 경사진 산을 내려온다~~위험하다. 스님이 다 내려 오실때까지 기다렸다. 인사를 나눴다.ㅎ

스님 안녕하세요^^ 거긴 위험한데 어찌 올라가셨습니까? 사진기를 꺼내 드신다.ㅎㅎ 캬~이곳은 스님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곳이라는!!!

어디서 오셨나요.??? 김천 직지사에서 왔습니다.서울좀 다녀 ..내려가는길입죠~~ 아~네?? 저는 부산에서 올라가는길에 좀전 직지사에서 사진을 담고..청주로 가는길에...ㅎㅎ

스님.() 이것도 인연이군요~ 그렇군요!죄송한데..스님 법명이 어찌 되시는지요?? 죄송까지야..ㅎ 정 일 이라 부릅죠. 네~반갑습니다.정일스님 담에 꼭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하고 인사~~

*스님은 인터넷을 모르신단다...그냥 사진만 담을 뿐이라고... 정일스님 잘 도착 하셨겠죠~~ 안부인사드립니다.()

집으로 도착....정성담긴 밥상. 따듯했어야 할 밥상이었을텐데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ㅋㅋㅋ. 나 한사람으로 인해 ~ 두 아그들까지 찬밥이라...ㅋ 미안하다 .아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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