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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사면이 바다~ 사량도 #4 본문
사량도 지리망산
사량도에는 지리망산(398m)과 불모산(399m), 두 개의 산이 솟아 있다.
이 두 산은 높이가 비슷한데다 주릉 좌우로는 천 길 낭떠러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더 보태자면 정상에서 맛보는 탁월한 조망이 최고다. 특히,
지리망산은 맑은 날이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을 만큼
조망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리망산은 아마추어 산행객의 성취욕을 자극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그것은 종합유격훈련을 연상케 하는 험한 등산로다.
불모산에서 가마봉과 옥녀봉으로 이어진 암릉은 밧줄과 철계단이 연이어 있다.
암릉은 초보자라면 오금을 저릴 만큼 아찔하다.
철계단도 함부로 엿볼 수 없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바다로 다이빙을 하는 것처럼 가파르다.
이 때문에 지리망산을 아는 산행객들은 전문 산악인처럼
등반의 묘미를 느껴보기 위해 천 리 길을 마다하고 이 산을 찾는다.
지리망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다.
그러나 산행객들은 돈지마을에서 지리망산을 올라
불모산과 옥녀봉을 잇는 주릉 종주를 공식처럼 따른다.
옥녀봉을 지나서 하산은 두 갈래다.
통영항과 가오치선착장에서 철부선을 타고 온 이들은 금평항으로,
삼천포나 고성에서 유람선을 타고 온 이들은 대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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