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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남겨진 발자욱~ #124 본문

비우기 위한.. 채움 ~/無想.무상~

남겨진 발자욱~ #124

구학성.탄혜坦惠 2016. 2. 1. 07:00

 

 

 

 

 

 

 

 

 

 

 

 

 

 

 

 

 

 

 

하얀 눈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간 구두 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 길 떠나가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 발자국 소복소복

 

도련님 따라서 새벽길 갔나

 

길손 드믄 산길에 구두 발자국

 

겨울해 다가도록 혼자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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