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 ~

 

 

가장 보통의 존재, 마음의 감기

 

 

 

 

 

 

 

 

 

 

 

 

 

 

 

 

 

 

 

 

 

 

 

 

 

 

 

 

 

 

 

 

 

 

 

 

 

 

 

 

 

 

 

 

 

 

 

 

 

 

 

 

 

 

 

 

공항장애? 불면증이요?
안겪어본 사람 있을까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음의 감기라고 하잖아요

아, 또 시작이네
이제 진짜 끝이라구나 할 때, 만났습니다

딱, 병원에 가기까지가 힘들었어요
꺼림칙하잖아요

스스로 환자 취급하는 것 같고
안그래도 사람들 다 그렇게 보는데
근데 이것도 다른 병이랑 똑같아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약과 함께 운동이 도움 됐어요

처음엔 90kg
다음엔 85kg
지금은 82kg까지, 이렇게라도 계속 하다보면
진짜 감기처럼 지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통영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님을 만나
열심히 상담받고 치료했어요

실제 치료 효과로 나타났고
지금은 완전 회복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회복되었어요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책도 많이 읽었어요
혼자 읽고 그러면서 생각을 되게 많이 했어요
마음의 감기, 아직도 가끔식 와요

그런 면에서 감기라는 말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
'무슨 일 있어?'라고 물어봐준 분들이 있어
저 이제 괜찮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