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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우연한 만남 #43 본문

비우기 위한.. 채움 ~/千 의 만남~

우연한 만남 #43

구학성.탄혜坦惠 2011. 9. 30. 08:00

  쌔 엥~~~

 오른쪽....... 뭔가를 보았다~~

하지만 한참을 지나쳐 가는길이다..

대략 5~6 km는 달려온듯....

머리속이 복잡하다...되돌아 갈까 ..말까..를 골백번~~

결국 차를 돌렸다~

우선 .. 분식집 주차장인듯 보이는 곳에 차를 주차하고..

 잉~~

좀 전에 점심 먹었는데......ㅎ

그래도~~ 뭘 하나 시켜야 할 분위기...

메뉴를 보니 시간좀 걸릴만한 메뉴가 ...음~~ 칼국수 !!!!

아주머니 칼국수 ..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15분"..

네~~ 준비해 주세요..사진 몇컷 찍고 오겠습니다..

 저 분이다..

망설임을 골백번...먼길 차를 돌려 오긴 왔는데~

선듯..다가설 용기가 나질 않는다.. 난감!!!

하지만 포기할수 없지~~ 저분 뒤로 약국이 보인다..

박카스 1박스 주세요.. 약사님께 몇가지 여쭈어 본다~

저분 이고장 분입니까??? 매일 나오시는 분인가요??? ㅋ...사실 다 부질없는 질문이다..ㅎ

 선생님~~ 박카스 한병 합시다..

 멀뚱..이상한 눈으로 날 쳐다본다~~

 당연하다..ㅎㅎ 주저리 주저리... 말을 이어 나갔다~~

 짧은시간..

 아무 준비없이 나의 진실된 마음을 잘 전달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린 그렇게~~ 통했다..

 감사하다..  ^^

 

훗날 ....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며~~ 잘 지내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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