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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우연한 만남 #44 본문

비우기 위한.. 채움 ~/千 의 만남~

우연한 만남 #44

구학성.탄혜坦惠 2011. 10. 3. 08:00

  사진가들의 명소~~

 충북 보은~~원정리 느티나무..

 많은 진사님들이 사진을 담고 있었다~

 나역시... 열심히 사진을 담는 중이다..

 

군데..군데.. 벼가 누워 있엇다~ 왜일까???

혹시 우주선".....ㅎㅎㅎ

 헉.. 누군가 벗어둔 슬리퍼~~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멀지 않은곳~~

  젊은 아주머니.. 열심히 벼를 세우고 계시다~

 많이 힘들어 보인다...

 주변을 보니...제법 넓은 면적. 쓰러진 벼들을 혼자서 열심히 세우고 계셨다~

 사실 궁금했다~~

다른곳은 멀쩡한데.. 왜???

 

아주머니.. 조용히 불러보았다~~

대답은 없었지만 시선을 마주한다.

왜 이곳만 벼가 다 누웠나요???

 

내가 지은 죄"가 많은가 봐~유...

................ 그 다음 대화는~~  그냥!!! 침울했다~

  홀로 하시는 일이라 더 힘들어 보였는데...........

 묵묵히 일하시는 아주머니의 손길~~ 마치 자식을 어루만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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