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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우연한 만남 #71 본문

비우기 위한.. 채움 ~/千 의 만남~

우연한 만남 #71

구학성.탄혜坦惠 2012. 6. 18. 08:00

  통영.전시장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

  서촌마을" 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ㅎ

  우연히 길을 지나다~~

  평온해 보이는 바닷가 마을이 눈에 들어와...방문해 본 서촌마을"

  집집마다 담장에 마늘을 매달아 놓은 모습이 신기했다..

  밭일을 마치고 ...마늘을 다듬고 계신 할머님 ~~

   허락을 받고 몇컷 사진을 담는다~

   어색하고 쑥쓰러우신듯...

   카메라는 치우고 할머님과 대화를 나눴다~

  말씀도 잘하시고 표정도 밝으시다~

  서울에 사는 아들네~

  손수 농사지신 마늘을 보내주시려고 다듬고 계셨단다..어머님 마음은 다 이러한데..

 

  아드님은 ..일년에 몇번이나 내려옵니까??? 하고 여쭤보았다..

  괜한 물음을 했나보다.ㅠㅠ

  사는게 바쁘다는 말씀 ..한마디로~~  끝!!!

  자주 접할수 있는 곳이다~

  마음은 통영 전시장을 내려올적마다 찾아 뵙고 싶다..

  할머님이 귀찮아 하시지 않을까??? ㅎ

  할머님^^ 조만간 또 찾아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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