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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밤을 낚는 꾼~#97 본문

비우기 위한.. 채움 ~/千 의 만남~

밤을 낚는 꾼~#97

구학성.탄혜坦惠 2013. 1. 19. 08:00

 

달아공원 아름다운 노을" 을 담기 위해선 항상 저 앞을 지나다닌다.

지날때 마다..마음속으로 다짐 다짐 다짐 !

달아공원 멋진 노을" 까짓거  한번쯤 포기하고

저곳을 한번 둘러보자고 ~

오늘이 그날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437-1 작은어촌마을 부두

낚시배들로 가득했다.

 

 

요즘 호래기"철이란다 .

호래기 ??? ㅎ (꼴뚜기 비스므리) 지식 검색요 ^^

 

 

 

해는 지고

날은 어둑 어둑 해졌다.

낚시꾼의 캐미나이트가 빛을 발한다. 이쁘다 !

 

 

뭔가 걸었다 ~ 

묵직하다.

 

 

캬 ~ 손맛 좀 느꼈단다.

보기에도 낚시대가 휘청하는 분위기였다.(부럽^^)

 

 

통영 사람들도 사투리가 잼나다. 어떻게 들어보면 대구사람 같기도..

포즈한번 잡아달라 부탁했더니...

이렇케 ~ 예 ^^

ㅎㅎ

 

 

호래기 떼도 될까~ 예 ^^

낚시대 던질까~ 예 ^^  ㅋㅋ

 

통영전시장 직원들도 여러명 통영" 현지인이다.

덩치는 남산만 한 젊은직원이 사장님 한 뚝배기 하시지 ~ 예 ^^ ㅋㅋ

미치도록 간지럽다.

그래도 .. 남자다운 갱상도 성깔은 있다.ㅎ

 

 

잠시 뒤 ~~ 친구라는 한사람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안녕하세요.꾸벅!!!

저는 도산면 ㄱㅁ를 만 ㅁ는 사ㅁ들 구학성 입니다.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를 건네자 ~

 

상대방 첫 인사말 ~ 라떼한잔 하실라 예 !!! ㅋㅋㅋ 대박 ^^ ㅎㅎㅎㅎ (속으로)

배꼽빠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라떼고 뭐고 웃음을 참을수 없어..

저는 대충 인사를 나누고 그자리를 빠져나오는데 급급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라떼는 한잔 먹고 올것을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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