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차인표 작가의 잘가요 언덕, 내일예보, 인어사냥,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다시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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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인가요!

책은 그래도 꾸준히 읽는 중입니다만 갈수록 예전보단 덜 읽는다는 느낌도 있네요.

읽는 속도가 느려지기도 하고.. ㅎㅎ

글자가 너무 작아지는 느낌... 저만 그런건 아니죠?

그래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확대해서 읽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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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생각하다보니 예전에 너무 좋았던 책이 있어서

그당시 작가가 누군가 찾아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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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 작가의 책을 읽은건

'잘가요 언덕'이란 책이었거든요.

띠지가 없어서 작가이름을 보고도

우리가 알던 그 배우가 맞는지도 몰랐거든요.

문장과 형식 구성과 주제가 그 당시

큰 감동이었거든요.

 

배우일땐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작가로 넘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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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 책을 기다리게 되었고

2년을 더 기다린후에 옴니버스형식의

'오늘예보'라는 책을 만나고 단숨에 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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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다음책을 기다리다 지쳐 잊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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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인어사냥'이란 책을 출간했었는데

홍보를 보고도 잊고 있었네요.

찾아보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란 책도

재작년에 출간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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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엔 이 두 권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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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예보와 잘가요언덕은 도서관에도 비치되어있으니 한번 보세요~

인어사냥은 통영도서관에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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