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혜[坦惠].생활속 풍경 이야기 ~

포메리안(구 봉달) 남 18개월 2.5kg.미니 저를 가장 좋아 합니다.^^ 제가 집을 나서는 날이면 ...어찌 알고 난리가 납니다.이틀이나 식음을 전패한다는데... 직접 확인못함.ㅎ 집에있는 시간은...잠시도 제 주변을 떠나지 않고 졸면서까지... 꼭 붙어 다니면서 지켜 본다는~ 화단에 꽃을 사진에 담는중... 뒤..

오래전...... 얼마전........ 또 다시..... 이젠...더이상 찾지 않으리...

경남.통영.달아공원~ 작업을 끝마치고 퇴근길에 들리기라도 한듯...옷에는 구석구석 기름때가 묻어 있었고... 고 된 하루를 보냈는지..얼굴도 무척이나 피곤해 보였는데... 가족들과 통화 였을까??? 해는 저너머로..지고 있는데... 긴 시간 계속되는 통화는 끝나질 않는다.

처음엔... 큰 아이와 작은 아이로 보였었다... 손을 내린후.... 신랑에게 마구 화를 낸후 아이 손을 잡고 썰매장을 나오는데 ... 이런 ~ 아이로 보였던 그녀는...아이 엄마였다.ㅎ

8일만에 집으로 향하는 길~~ 달도 머물다 간다는 ....피해 갈수없는 글~ 사실 한참을 지나쳐 청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좀전에 지나친 곳이 머리속을 맴도는데... 더군다나 노을빛은 점점 붉은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하고.. 차를 돌릴수 밖에 없는 이심정....ㅎ마눌 미안타!!!! 차 돌려 오길 정말 잘..

한 여인이 앉아있다. 낡고...자기 만의 아름다웠던 고은 색 마져 잃어 버린듯한...우산을 받쳐들고. 비가되어 점점이 떨어지는 빗방울....한방울 ..두방울을.... 우산속 여인은 ~ 그렇게 세어 가기라도 하듯.....